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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가 용을 부러워할 필요가 없는 세상

개천에서 용 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꼭 용이 아니라 지렁이로 살더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거다. 나는 지렁이가 용을 별로 부러워할 필요가 없는 세상을 꿈꾼다. 지렁이가 용을 보며 너만큼은 살지 못해도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너 부럽지 않다고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꾼다.
 
억울하면 출세하라고 말하는 세상이 아니라 출세하지 않아도 억울하지 않은 세상. 더 나아가 그까짓 거 출세해봤자 뭔 쓸모가 있냐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