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24
완전히 불가능한 상황이 아니라면,
(나와 혈연 관계가 아닌 사람 중에서)
부르면 내가 무조건 가야 하는 사람이 두 사람 있다.
여기서 무조건 가야 한다는 건 가기 싫은데
억지로 가야 하는 게 아니라,
그만큼 내게 소중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이 날 부르면,
새벽에 자는 중에 갑자기 불러도 갈 수 있다.
(아직 그런 경우는 없었지만)
사전 양해도 필요 없고, 미안하단 말도 필요 없다.
말이 필요 없는 관계니까.
그들이 내게 그런 존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