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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사회』 / 강수돌 #내가담은문장

위대한 랍비의 전통이나 그리스도교의 수도원 전통에서는, 또 플라톤과 같은 그리스 사람들이나 키케로는 이미 우정에 관하여 알고 있습니다. 즉 내가 나 자신을 발견하는 것은 그대의 눈에서 비롯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 나라는 존재가 당신에게 선물이 되게 하는 것은 당신인 것입니다. (•••) 나의 존재가 누군가에게 선물이 되지 못하면 나는 온전한 인간에 이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216쪽)

한편 일리치 선생에게 우정과 환대는 하나다. 우정, 공동체적 인간관계, 환대, 이것은 인간다운 삶, 즉 인간성의 핵심요소다. “사람을 환대한다는 것, 즉 다른 곳에서 온 그 누군가를 기꺼이 받아들여서 우리 집 문지방의 이쪽으로, 여기 이 침상으로 안내하는 것은 인류학자들이 확신한 여러 특성 가운데 가장 보편적인 것 중 하나로 보입니다.” (21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