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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네가 생각나서

<문득 네가 생각나서>

문득 가슴이 무거워져 확인해보니
1주기가 한 달도 채 안 남았구나.
한가위를 며칠 앞둔 즈음에
너는 영원한 청춘으로 남았구나
꽃이 피면 지는 것이 숙명이듯
우린 모두 어차피 언젠가는
떨어져야 하는 꽃잎인데,
너는 어찌 그리 바삐 갔을까.
잊고 지내다 뜬금없이
이리 청승을 떠는 건, 그냥
갑자기 네가 생각나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