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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 그릇에 우주가 있다 『나는 미처 몰랐네 그대가 나였다는 것을』 / 장일순 지음, 김익록 엮음

해월 선생이 일찍이 말씀하셨어요. 밥 한 그릇을 알게 되면 세상만사를 다 알게 된다고. 밥 한 그릇이 만들어지려면 거기에 온 우주가 참여해야 한다고. 우주 만물 가운데 어느 것 하나가 빠져도 밥 한 그릇이 만들어질 수가 없어요. 밥 한 그릇이 곧 우주라는 얘기지요. 하늘과 땅과 사람이 서로 힘을 합하지 않으면 생겨날 수 없으니 밥 알 하나, 티끌 하나에도 대우주의 생명이 깃들어 있는 법이지요.

김익록 엮음,『나는 미처 몰랐네 그대가 나였다는 것을』중에서…

2019.05.30

내가 꽤 오래전부터 존경하는 생명운동가 故 무위당 장일순 선생이 남긴 말.

실천은 잘 안되지만, 이런 자세로 살아가려고 예전부터 노력하고 있다.

노력하다 보면 점점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겠지.

나는 미처 몰랐네 그대가 나였다는 것을 - 무위당 장일순 잠언집
나는 미처 몰랐네 그대가 나였다는 것을 - 무위당 장일순 잠언집
  • 저자 김익록 (엮은이)
  • 출판 시골생활(도솔)
  • 발매 2010-01-05

생명사상의 대부로 알려진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강연과 책, 인터뷰에서 위로와 격려가 되는 이야기들을 가려 뽑은 잠언집이다. 벌레 한 마리 풀 한 포기를 자신의 몸처럼 여기며 살았던 삶과 적까지도 따스하게 감싸 안는 선생의 인품을 짧은 글과 그림으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