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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졸업여행>

졸업여행

2016.05.05

오늘이 어린이날이라 도서관도 문을 열지 않아 종일 기숙사에 죽치고 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독립영화를 봤다.<네이버 인디극장>에서 정기적으로 일정 기간 동안 독립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게 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물론 돈을 다 주고도 보고 실제로도 그렇게 본 영화들이 훨씬 많지만 이렇게 연속해서 보긴 힘들겠지.

오늘 본 영화는 독립영화 <졸업여행>. 최근 영화는 아니고 나온 지 꽤 된 영화였다. 영화에는 락 페스티벌을 보기 위해 부모님 몰래 여행을 떠난 두 친구가 나온다. 작품을 보는 동안, 내가 스무 살 때 친구랑 단둘이 갔던 경주 여행이 떠올랐다.

여행이란 목적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여행 그 자체가 좋은 거지. 특히나 친구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같이 보내는 시간 자체가 좋은 것 아니겠어.

졸업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