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에서 강기태의 빛나라기획사 소속 여성 연예인들이 국보위 위원장 ‘정장군'(전두환을 모티브로 한 인물이라고 함)을 위한 술자리에 동원된 장면이 방영된 것을 보고 난 몇 년 전에…
<파문> 누가 호수같은 내 마음돌 한번 던져주었으면그 파문 내가 느낄 수 있게 2011/10/29
사소한 일 따사로운 햇볕을 받으며 거리를 걸을 때,가끔 고요한 밤에 방에 앉아 책을 읽을 때,좋아하는 가수의 앨범을 사서 가만히 가만히씨디 플레이어로 음악을 들을 때,하루를 끝내고…
한국의 현대사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평화시장과 전태일 다리(청계천 버들다리)는 그냥 좋기만 한 관광명소가 아니다. 자칭 역사학도라는 나에게도 그곳은 평범한 명소가 아니었다. 전태일이 살았던 70년대와 지금의…
나치 독일의 아우슈비츠에서 독일 600만의 유대인을 학살한 것만 범죄가 아니야. 300만이 가까운 가축들을 생매장한 가공할 범죄에 과연 우리라고 예외가 될까? 이 문제의 원인은 공장식 축산이고…
밤하늘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바라보며 맹세했지.밤하늘과 같은 존재가되겠노라고,별은 밤하늘을 밝히지만그 별을 빛나게 하는 건밤하늘이라고.
인생은 여행이라고 누가 말하고 나도 말했지.그래 이건 여행일 뿐이잖아.다만 조금 길 뿐이라고.내가 선택한 내 삶의 여행,어느 종족의 원주민이 말했지.인생은 내 영혼이 스스로의 성숙을 위해 선택한여행과…
인간의 태풍 태풍은모든 걸 쓸어가버린다.그러나태풍은 단지 자연현상만은아니다.인간 세상에도인간이 만들어낸 태풍이 있다.그것은 아주 옛날부터 있었던 것이다.인간의 태풍은 자연의 태풍만큼아니 어쩌면더 무서운 것이라고 할 수 있다.그의 이름은‘전쟁’이다.자연의 태풍은…
<은행나무와 단풍나무는 알고 있다> 살아온 동안 많은 가을이 흘러갔지열아홉 지나고 다시떨어지는 낙엽 살아온 동안 무수한 낙엽이떨어졌으리라 밤하늘의 별빛처럼 빛나는은행나무와앵두의 붉은 빛을 닮은단풍나무에서낙엽이 우두두 떨어진다 은행나무야, 단풍나무야너희들은 아는구나가끔은 스스로를 비울…
<도라지꽃> 이름 없는 무덤가에핀 도라지꽃 도라지꽃은 무슨 생각하고 있을까 한없이 사랑했던그 사람일까 한없이 기다렸던그 다리 아랠까 도라지꽃 피어있다이름도 모를그 무덤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