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인연을 만든다는 것은, 또 무언가를 내 가슴에 품는다는 것은 별처럼 반짝이는 것. 그리고 그 인연을 잃는다는 것은 스러지는 별과 함께 내가 만든 우주가 사라지는…
“막 오늘 부도나는 것처럼 되어 가더라고. 그래서 그 자리에서 바로 전화를 했어요. 친구한테 우리 아버지 부도난단다. 돈 좀 꿔다오. 그랬더니 친구가 막 웃어. 너는 이…
위대한 랍비의 전통이나 그리스도교의 수도원 전통에서는, 또 플라톤과 같은 그리스 사람들이나 키케로는 이미 우정에 관하여 알고 있습니다. 즉 내가 나 자신을 발견하는 것은 그대의 눈에서…
옛날에 라디오에서 들은 이야기다. 어느 날 엄마가 아이를 놀려주고 싶어서, 아이에게 아이의 사탕을 다 먹었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런데 아이의 반응이 놀라웠다. 아이가 다음과 같이 말했기 때문이었다.…
어떤 인류학자가 아프리카 어느 부족 아이들을 모아놓고 아이들에게 게임을 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근처 나무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을 매달아 놓고 제일 먼저 도착한 한 사람만 모두 차지할 수…
나쁜 놈들을 고발하고 비판하는 일도 언론의 중요한 책무지만, 언론에서 이렇게 밝고 희망적인 소식도 많이 전해줬으면 좋겠다. 세상에 좋은 사람들이 더 많다고 믿는 이들이 많아질수록 점점…
어제 오랜만에 절친과 카톡을 했다. 친구는 몇 년 간 정든 직장을 떠나 자기만의 일을 하겠다고 했다. 그렇게 갑작스러운 이야기는 아니었다. 난 꽤 오래전부터 그가 직장을…
<상상해봐요> -2007년 作 상상해봐요 남북 한겨레가 한뜻 한마음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요, 상상해봐요 가난하다고 차별받지않고 부유한 사람은 자신의 것을 나누는 세상을요, 생각해봐요 상상과 현실은 지금 얼마나…
〈어쿠스틱 라이프〉 작가 난다의 육아 에세이. 단순히 그렇게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깊고 무거운 이야기도 있었다. 나는 절대로 엄마가 될 수 없는 남성이기에 경험할 수 없는, 어린아이를 키우는 엄마만이 겪고 말할 수 있는 이야기들. 아주 처음 듣는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느낀 바가 참 많았다. 2018.11.01 아이가 지하철 바닥에 토를 하고 칭얼댈 때도, 식당에서 여러 개의 앞 접시와 어린이용 포크와 가위를 요구할 때도, 물을 쏟아 식당 휴지를…
인디언 연구자 서정록은 자신의 글에서 엘리자베스 칸의 말을 인용하며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우리가 뿌린 말과 행동의 씨앗은 절대 사라지지 않으며, 바람에 날아간 씨앗들이 대지의 어딘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