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도 풍경이 있나 보다> 사람에게도 계절이 있나 보다사람에게도 풍경이 있나 보다계절에 따라 산의 풍경이 달라지듯계절에 따라 사람의 풍경도 달라지나 보다 고딩 때까지만 해도 내향적 인간의…
‘남자였으면 장군감이다’라는 말은, 사실 할 필요가 없는 말이다. 여자라고 장군이 될 수 없는 건 아니니까.’여자였으면’으로 시작하는 말도 대체로 마찬가지다. 물론 생물학적으로 남자나 여자가 잘하는 일과, 성별이 바뀌면 도저히 할 수 없는…
<문득 네가 생각나서> 문득 가슴이 무거워져 확인해보니1주기가 한 달도 채 안 남았구나.한가위를 며칠 앞둔 즈음에너는 영원한 청춘으로 남았구나꽃이 피면 지는 것이 숙명이듯우린 모두 어차피 언젠가는떨어져야…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나무를 ‘키 큰 사람’또는 ‘서 있는 사람’이라고 부른다고 한다.큰 나무일수록 그늘은 넓고 깊다.나무가 사람이라면, 사람도 나무가 아닐까.그렇다면 나는 아주 작고 어린나무겠지. 지금보다 큰…
<니 생각> 몇 년이나 흘렀는데아직도 문득문득 니 생각아직도 난 궁금해그건 사랑이었을까만약 사랑이었다면지금도 사랑일까지금도 사랑이라면전하지 못한 마음언제 전할 수 있을까 지금 넌 어떻게 살고 있니아직도 난 궁금해아직도…
부모님이랑 같이 돼지고기를 구워 먹었다. 먹으면서 돼지를, 한때 살아있었을 돼지의 모습을 상상했다. 밥을 먹을 때마다 하진 못해도, 난 종종 식사에 앞서 식탁에 오기 전 그들의…
어제부터 유시민 씨의 『국가란 무엇인가』를 읽고 있다. 원래 용산참사를 계기로 2011년에 쓴 책인데, 세월호 참사와 최순실 사태를 겪고 올해 1월에 다시 냈다고 한다. 이 책의…
정치인들은 아마도 법조계 출신이 제일 많을 테다. 간혹 의사 출신이나 장성 출신도 있고 정몽준처럼 기업가 출신도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소년 노동자였던 시절이 있긴 하지만, 그도…
“나는 이미 행복할 만큼 충분히 돈을 갖고 있어.”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 세상에서 가장 깨끗하게 돈을 벌 수 있어서 자신의 손이 자랑스럽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 지금 하는…
‘나는 왜 쓰게 되었나’라고 제목을 정하고 보니 뭔가 거창하다. 만일 이 글의 제목에서 문득 조지 오웰의 저서, 『나는 왜 쓰는가』가 떠오른다면, 맞다. 그게 바로 내가 이 글을…